2021-10-07

주사피부염은 1cm 미만 크기의 솟아오른 구진, 발적, 농포, 부종 등이 동반되는 만성 질환이다. 주로 코,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에서 많이 관찰되며, 혈관 확장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30~50대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20대에 여드름, 안면홍조가 지속적으로 존재한 경우 향후 주사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 피부질환으로 판단하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사피부염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면역계가 자극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피부 세포의 변이를 일으키는 면역 질환이다. 따라서 진단과 동시에 적극적인 면역 개선 치료가 필요하다.
얼굴에 발생하는 다른 피부질환과 감별이 쉽지 않기에 주사피부염 환자들은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루성피부염, 접촉성피부염, 모낭염 등으로 오인하여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사피부염은 스테로이드 연고의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어야 하므로 초기 진단이 중요한 것이다.
주사피부염 환자들은 얼굴 피부뿐만 아니라 전신 면역계의 교란으로 소화기와 신경계에도 관련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만약 얼굴에 다양한 피부 증상이 발생하면서, 소화장애, 불면, 우울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주사피부염을 우선적으로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주사피부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만성화되면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사피부염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면역 질환이기에 환부 표면에 국한된 시술로는 개선되기가 어렵다. 한의학적인 체질 개선 치료로 면역을 개선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의학에서는 면역을 개선하는 한약 처방 외에도 침, 약침, 미세피부치료, 광선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여 주사피부염을 치료하고 있다. 단순히 피부에 나타난 증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면역 문제를 개선하여 피부 병변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주사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 역시 중요하다. 달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과 알코올 섭취는 주사피부염 증상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각질을 제거하는 필링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세안을 할 때에도 가급적 시원한 온도로 짧은 시간에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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