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3
건선은 피부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사회활동이 활발한 2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병되고 있다.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아 알레르기나 두드러기 같은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다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만성으로 변화된 후에야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선이 발병하면 피부가 빨갛게 되어 부어오르고 표면에 은백색 딱지가 두껍게 생겨 비듬처럼 벗겨져 떨어지는 증상이 생긴다. 딱지를 억지로 벗기면 피가 나는 경우도 있고 개인차에 따라 가려움을 느끼지 못하거나 심한 가려움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발생 부위는 무릎과 팔꿈치에 많이 생기며 엉덩이나 머리 피부 쪽에도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몸 전체로 퍼지기도 해 고통이 크고 건선 관절염을 동반하기도 하며 대사증후군, 급성심근경색, 중풍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이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2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재생력이 부족하면 초기 발진이 없어지지 않고 커지면서 인설이 생기고 두터워지며 합쳐지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질환에 대해 지식이 부족해 인설, 각질 등을 억지로 떼어내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 자극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건선은 외부 병변만을 치료해서는 완치가 되지 않는다. 염증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일반적인 치료는 일시적인 효과에 그쳐 재발되는 경우가 있다.
치료는 근본 염증 요인을 제거하고 피부 온도를 안정화시키는데 있다. 이를 통해 인체 내부의 면역력을 활성화,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 정상 피부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으며 인체 스스로 건선을 이겨낼 수 있게 하고 이후 재발까지 방지할 수 있다.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 겨울철에는 지나친 난방은 피하고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방안에 널어두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샤워나 목욕은 너무 뜨거운 물로 씻거나, 지나친 클렌저 사용은 피부의 자연 보습인자, 각질층의 지질, 피지 등을 씻어 내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 목적
회사는 아래의 목적을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 및 이용합니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본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되지 않으며, 다른 용도로 이용 시 사전 동의를 받습니다.나. 보유 및 이용 기간
SMS 수신 동의 철회 또는 회원 탈퇴 시까지 보유 및 이용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경우 일정 기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가. 수집 항목
필수항목: 성명, 휴대전화번호나. 수집 및 이용 목적
회사는 다음의 목적을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 및 이용합니다.다. 보유 및 이용 기간
수집일로부터 회원 탈퇴 또는 동의 철회 시까지 보유·이용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간 보관 후 즉시 파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