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8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질염으로 진료 받은 국내 여성은 총 150만 명이 넘는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질 내의 산성 환경이 없어지는 상황, 즉 잦은 성관계, 질 깊숙한 곳까지 물로 씻어내는 뒷물, 자궁경부가 헐어서 생기는 과다한 점액 분비,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주된 증상은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띠고 생선 냄새가 나는 것이다. 이밖에 반복적인 염증과 자극으로 외음부 소음순의 형태 변형, 착색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생리 전후 또는 성관계 후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질염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적지 않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질염으로 악화돼 체력 소모, 빈혈, 피로, 허약 등이 동반되면서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료 시 면역력 개선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개인별 체질과 자궁 상태를 파악한 후 면역력 향상을 위해 한약 및 천연재료로 만든 청결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입욕제 등을 처방하며 상태에 따라 약침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아울러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숙면을 취하며 인스턴트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등은 자궁 내 노폐물을 발생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면 속옷이나 헐렁한 옷을 입어 통풍을 원활히 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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