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0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국내 인구 중 약 1~2%가 경험했을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재발률도 높아서 치료와 함께 꾸준한 식이조절 및 생활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건선 환자들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가려움도 더 심해지고, 각질의 양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인해 미관상의 문제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어려워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문제를 겪기도 한다.
발병 부위는 무릎, 팔꿈치, 엉덩이, 머리 등이며 치료시기를 놓쳐 얼굴까지 번지는 경우도 있다. 주된 증상은 피부에 하얀 인설과 함께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각질이 겹겹이 쌓이게 되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게 되면 2차 감염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원인은 정신적 요인, 유전적 요인, 약물 등 다양하게 분류된다. 유전적으로 부모 양쪽이 다 건선을 앓고 있다면 50% 확률로 유전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옳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건선이 발병되기도 하며, 약물로 인해 건선이 유발 및 악화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 건선은 피부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 아니라 몸 안의 순환 문제가 밖으로 드러난 질환이므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치료를 시행한다.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 치료로 잘못된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동시에 약침, 침, 뜸 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 및 피부 재생력을 높여 치료한다.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것과 맞물려 건선을 쉽게 발병시키고 증상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병변을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을 피하고 각질을 억지로 문질러 떼어내거나 때를 미는 것은 삼가야 하며,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긁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되도록 긁지 않는 것이 좋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과 반신욕을 통해 땀을 흘려 피부 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좋으며, 햇볕 아래 일광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선은 재발 확률이 높은 질환이므로 꾸준한 식습관 관리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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