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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두드러기는 1~2시간 정도면 가려운 증상이 완화된다. 발생과 사라짐을 반복하면서 며칠간 지속하는데 이를 급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하지만 지속 기간이 6주 이상을 넘어가면 만성 두드러기로 판단한다.

단순히 가려움만 발생한다면 일상생활에 조금 지장을 주는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만성화로 발전할 경우 단순 가려움으로 끝나지 않고 치료가 길어지고 힘들어질 수 있어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계에서는 두드러기 원인을 내부 장기와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화기관의 기능이 저하되어 인체 내부 거름망이 약해져서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 피부에 드러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두드러기는 소화기 계통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신체 내부의 면역력에 대한 치료를 진행한다. 단순히 외부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몸 내부의 면역력을 높이고 내부 장기의 부조화를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