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2

겨울철에는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면역력과 저항력 등이 떨어지기 쉬우며, 각종 바이러스가 침범하여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곤지름이 있다.
곤지름은 사마귀의 일종으로 인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가 침투하여 발병하는 피부질환이다. 바이러스를 통해 발현되는 전염성이 강한 난치성 피부질환이며, 남녀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다.
주된 발병 부위는 여성은 외음부, 자궁 경부, 회음부와 항문 주변에 발생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음경 표피의 고랑, 요도 입구나 항문 주변에 증상이 발현된다.
발병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점차 같은 부위에 여러 개가 다발로 발생하게 되고, 형태는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 볏 등을 보이게 된다. 병변을 건드리면 쉽게 출혈이 생기고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으며, 악취와 함께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환자에게 고통을 준다.
곤지름은 성 접촉으로 인해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환이다.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 50% 정도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으며, 공용 시설인 공중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전염되기도 한다. 보통 감염이 되고 난 뒤에 짧게는 3주, 길게는 6개월 이상의 잠복기를 가진 후 증상이 발현된다.
발현 후에는 증상 악화가 빠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으며,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은밀한 부위에 발생하다 보니 타인에게 병변을 보이기 어려워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면 흉터가 생길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한의학에서의 치료는 면역력 강화를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다. 면역력 및 면역체계를 한의학 치료를 통해 강화시켜 우리 신체가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든다. 이는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한약과 침, 약침, 뜸 치료를 환자에게 맞춤식으로 시행한다.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치료를 통해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약침과 침, 뜸 치료를 환부에 집중적으로 시행하여 건강한 피부 재생과 병변 제거를 돕는다.
곤지름은 면역력 관련 질환이다 보니 평상시 생활 패턴 개선도 치료에 중요하게 작용된다. 평소 스트레스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식습관, 적절한 숙면, 과음, 과식 등을 환자가 개선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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