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사마귀는 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표피에 과다한 증식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주로 노출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자주 발생하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사마귀가 어떠한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사마귀의 분류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사마귀를 심상성, 얼굴과 목에 나타나며 얇고 작은 구진이 특징적인 편평사마귀, 발바닥에 나타나는 족저사마귀, 성기에 나타나는 곤지름 등이 있다.
특히 발바닥에 발생하는 족저사마귀의 경우 체중에 의해 짓눌리면서 표면으로 각질이 올라오지 못하고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티눈과 유사한 모양으로 나타나 사마귀를 티눈으로 오인하고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병변을 누를 때보다는 잡을 때 더 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병변의 표면을 깎아냈을 때 중심핵이 보이지 않고 모세혈관에 의해 발생하는 흑점이나 점상출혈이 나타날 경우 사마귀를 의심해봐야 한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크기가 점차 커지거나 주변으로 번지게 된다. 각질을 뜯어내거나 긁는 행위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바이러스 질환 특성상 전염에 유의해야 하며,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이 잦아 몸의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의학에서는 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 면역력 상승 및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한약을 처방하여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고, 약침 치료와 침 치료를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용한다. 이외에도 뜸 치료의 한약재의 약효와 온열 자극으로 불필요한 사마귀 조직이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만든다.
사마귀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와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사마귀 병변 부위를 만지지 않는다. 둘째, 가족 중에 사마귀 환자가 있다면 수건, 슬리퍼, 양말 등을 따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셋째, 외출 후에는 항상 비누로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넷째, 사마귀 병변을 손톱으로 뜯거나 입으로 물어뜯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섯 번째, 사마귀 병변을 손톱깎이나 스크럽 등을 이용해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다. 여섯 번째, 환부를 가리기 위해 밴드를 부착하여 압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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