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7

추운 겨울철에는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균 침투에 취약한 환경이 만들어지므로 감기 몸살, 독감, 바이러스성 질환 등에 주의해야한다. 특히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위험성도 커지는데,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사마귀는 발병은 쉽지만 완치가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감염되는 피부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부위에 여러 개가 다발로 생기면서 형태는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 볏 등의 형태를 보인다.
발생 부위로 여성은 외음부, 자궁경부, 회음부, 항문 주변이며, 남성은 음경 표피의 고랑, 요도 입구, 항문 주변에 나타난다. 병변을 건드리면 출혈과 함께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고, 악취와 심한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곤지름은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도 50% 확률로 감염되는 만큼 성 접촉에 의한 타인으로의 전염을 통해 발병하는 질환이다. 이외에도 공용시설인 공중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전염될 수 있다. 보통 감염 후 짧게는 3주, 길게는 6개월 이상의 잠복기를 가진 후 점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해당 질환은 발현 후 증상 악화가 빠르고, 완치와 재발에 문제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충분히 치료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환부가 은밀한 부위이다 보니 타인에게 병변을 보이기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증상 악화의 주된 원인이 되며, 흉터와 함께 여성 경우 불임,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곤지름 치료를 위해 신체 내부 면역력 강화와 복구에 중점을 두고 환자의 신체가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들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재발을 예방한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통해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환부의 피부 복구와 병변이 탈락될 수 있도록 돕는다.
곤지름은 면역체계 관련 질환으로 평소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개선하는 것도 치료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수면이 부족하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육류 위주가 아닌 채식을 곁들인 식단을 구성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취미,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여 면역력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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