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7

건조하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은 피부가 극도로 예민해지고 손상되기 쉬워진다. 특히 겨울은 건선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최악의 계절이 아닐 수 없다. 건선은 건조한 기후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새로 발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건선이 발생한 뒤 빠른 대처를 이루지 않을 경우에는 관절염이나 심혈관계 질환, 비만, 당뇨 등의 2차 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해당 병증은 두피나 팔꿈치, 무릎, 엉덩이와 같이 외부와의 자극이 가해지는 곳에 주로 발생하고, 병변의 각질을 벗겨낸다면 미세한 출혈도 확인할 수 있다.
건선의 종류에 따라서 증상에도 특징이 다르다. 크게 판상형, 농포성, 물방울성, 홍피(박탈)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판상형은 가장 흔한 종류로 병변이 넓은 판을 형성하기 때문에 명명되었으며, 병변의 경계가 정상적인 피부와 명확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농포성은 표면으로 농포가 생긴다는 것이 특징이고, 손발에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한포진과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물방울성의 경우 초기 단계로 전신으로 물방울 모양의 발진이 돋아나는 것을 의미하고, 홍피성 혹은 박탈성이라고 부르는 증상은 오한이나 발열, 근육통, 부종, 가려움 등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건선은 홍반, 인설, Ausptz’s sign, Koebner 현상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각질이 심각하게 생기므로 이는 옷이나 마찰로 인해서 더 많은 각질을 만들어낸다. 이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각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환부 부위를 때밀이로 자극을 주거나, 밀어버리는 경우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전문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선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에서 1~2% 내외로 빈번한 발병률을 보이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건조한 기후, 피부 상처, 스트레스, 세균감염 등의 외부적인 요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몸의 면역체계가 교란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신체 면역력 활성을 통해 정상 피부조직을 재생하고, 염증을 완화해 피부 온도를 안정시키는 치료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처방과 함께 약침, 침 치료 등을 통해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 재생력을 높여 외부 병변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만든다. 이를 통해 질환 극복은 물론 재발까지 예방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피부에 자극을 가하거나 손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인 더 동반되므로, 수시로 보습크림을 발라 꾸준히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도 관리하는 노하우를 터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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