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어 피부나 점막 부위에 비정상적인 조직의 증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몸 안에 들어와 증상을 발현시킨다. 한번 발생하면 주변으로 쉽게 번지고 재발도 심하며, 감염성이 강해 접촉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병변이 나타나는 위치에 따라 손발톱 주위에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 족저사마귀, 얼굴 부위에 생기는 편평사마귀,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물 사마귀, 성기나 항문 주위에 생기는 성기 사마귀(곤지름) 등으로 나뉘게 된다.
손이나 발에 생기는 사마귀의 경우 흔히들 티눈과 혼동하기 쉬운데, 티눈과 사마귀는 전혀 다른 질병이다. 티눈의 경우 윗부분 각질을 벗겨내면 단단한 핵이 보인다. 티눈이 났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이유 역시 이 핵이 주변 감각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반면 사마귀는 각질을 깎아냈을 때 안쪽에 검은 점들이나 붉은 출혈 자국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티눈은 전염성이 없는 반면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부세포가 각질로 떨어져 나가 주변을 돌아다니다 다른 사람 피부의 작은 상처를 만나게 되면 옮기게 된다. 보통 사람들과의 접촉이 잦은 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같은 곳에서도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
사마귀를 없애는 방법으로 냉동치료나 레이저치료가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런 치료 방법들은 강한 자극으로 피부로부터 물리적으로 떨어트리는 방법일 뿐, 당장 사마귀가 사라졌다고 해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시간이 흐른 뒤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뿌리를 뽑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적 방법으로 사마귀가 발생하는 기전을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단순, 병변의 제거 위주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인체의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직이 자연스럽게 소실되도록 하는 것이 재발률을 낮추고 반흔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치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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