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7

건조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두드러기, 알레르기비염, 한포진 등 피부 질환이 많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아토피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90~100만 명이 내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토피는 실제 4~5월에 아토피 환자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5월의 건조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외부 물질이 많은 시기다. 황사에는 산성 성분이 포함돼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혀 따가움, 발진, 가려움, 발열, 부종 등을 일으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세먼지 역시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아토피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 장벽이 손상된 아토피 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손상이 심한 부위부터 악화되고, 염증세포를 자극해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면역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유아, 소아들은 이런 외부 자극에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도 중요한데, 한의학에서는 인체 내부의 면역력을 높여 주는 방법을 활용한다. 면역 체계가 바로 잡히면 악화 요인에 노출되더라도 쉽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고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 치료한다. 이와 함께 환부에 직접 시술하는 약침, 침 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피부 재생력을 높여준다.
일상에서도 관리가 필요하다. 아토피 환자가 주의할 점은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등이 심할 때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과 함께 이불과 옷은 너무 두껍거나 꽉 끼는 것은 피해 통풍이 잘되도록 해 주고, 실내 습도도 50~6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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