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게 되면서 면역력 저하 등 요인으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졌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에는 사마귀, 대상포진, 헤르페스 등이 있는데, 그 중에도 특히 ‘곤지름’은 발병은 쉽지만, 이에 반해 완치가 어려워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감염되는 피부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같은 부위에 여러 개가 다발로 생기면서, 형태는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 볏 등의 형태를 보인다.
곤지름은 주로 발병하는 부위는 남성과 여성이 조금씩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여성의 경우 외음부, 자궁경부, 회음부와 항문 주변에서 나타나고, 남성의 경우에는 음경 표피의 고랑, 요도 입구나 항문 주변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해당 질환은 전염성이 강하여 타인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성 접촉이 대부분이지만, 대중시설에서 타인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많다. 감염 후에는 짧게는 3주, 길게는 6개월 이상의 잠복기를 가진 후 증상이 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환부가 은밀한 부위이다 보니 타인에게 병변을 보이기 어려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꺼리게 되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증상 악화의 주된 원인이 되며, 흉터와 함께 여성의 경우에는 불임,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곤지름은 타 질환보다 증상 악화가 빠르고, 완치와 재발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은 질환이다. 해당 질환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병 초기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성실히 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증상 악화를 막고,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의 치료는 신체 내부 면역력 강화 및 복구가 핵심이다. 체내 면역 체계를 강화 및 복구하여 환자의 신체가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한의학적 치료는 한약, 침, 약침, 뜸 치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및 꾸준히 복용하도록 하여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약침, 침, 뜸 치료 등을 환자의 증상에 맞게 집중적으로 시행하여 피부 재생 및 병변 탈락을 돕는다. 곤지름은 바이러스상 질환으로 면역 체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스, 수면, 식사 등을 올바르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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