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9

최근 에어컨 사용이 잦아지고 그로 인해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두드러기, 한포진, 결절성양진, 건선, 헤르페스, 사마귀 등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중에서도 사마귀는 타인과의 접촉으로도 쉽게 옮길 수 있는 질환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사마귀는 피부 사이 미세하게 갈라진 틈새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침투하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해당 질환에 노출되면 피부와 점막에 과다한 양성 증식이 나타나 구진을 유발하게 된다. 주로 노출이 잦은 손, 발, 다리, 얼굴 등 부위에 발생하지만, 성기를 포함하여 신체 전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사마귀는 발병 원인, 형태, 부위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손발톱 주위에 나타나는 심상성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나타나는 소장 족저사마귀, 얼굴에 나타나는 편평사마귀, 성기나 항문 주위에 나타나는 성기사마귀 등으로 나뉘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나타나는 증상이나 통증 등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점차 병변이 갈색으로 착색될 수 있다. 또한 사마귀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타인에게 옮길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환부에 자극을 받게 되면 병변이 확산될 수 있고, 감염 및 병변이 커지는 등 고생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 약, 레이저, 액체 질소 등 냉동 요법 등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흉터 등이 남을 수 있다. 해당 질환은 부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 점점 피부 위로 증상이 나타나므로 체내에 잔존하고 있는 바이러스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피부 겉의 바이러스만 제거한다면 추후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금 재발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치료를 위해 면역력 복구와 피부 재생력을 높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및 복용하여 저하된 면역력을 점차 회복시키고, 약침치료와 침 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용한다. 또한 뜸 치료를 통해 한약재의 약효와 온열 자극으로 불필요한 사마귀 조직의 제거를 돕는다.
사마귀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와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사마귀 병변 부위를 만지지 않는다. 둘째, 가족 중에 사마귀 환자가 있다면 수건, 슬리퍼, 양말 등을 따로 구분해 사용한다. 셋째, 외출 후에는 항상 비누로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넷째, 사마귀 병변을 손톱으로 뜯거나 입으로 물어뜯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섯 번째, 사마귀 병변을 손톱깎이나 스크럽 등을 이용해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다. 여섯 번째, 환부를 가리기 위해 밴드를 부착하여 압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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