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여드름’은 피부 모공에 피지가 쌓이게 되어 막히고, 점차 여드름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주로 발병하는 부위는 얼굴, 두피, 목, 가슴 등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에서 발현된다. 주로 성장호르몬 안드로겐 분비가 잦은 청소년기에 나타나 20대 전후로 사라지지만 최근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 다시 발병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드름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면포성, 구진성, 농포성, 결절성 등으로 나뉜다. 좁쌀 여드름인 ‘면포성’은 비염증성 좁쌀 알갱이가 피부 표면에 나타나게 된다. ‘구진성’은 병변이 피부 표면이 붉어짐과 동시에 병변이 커지고 만질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 ‘농포성’은 고름, 흉터 등이 생기게 된다. ‘결절성’은 피지 덩어리 돌출, 염증 악화,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많이 겪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가볍게 처치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이들이 스스로 환부를 짜 고름 등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을 겪고 있으며, 방치하여 만성적인 여드름, 흉터 및 자국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실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드름의 종류, 피부 상태, 증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은 오래전부터 단순 피부질환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이란 소화기 비뇨기 순환기 등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환경적인 문제, 불규칙한 생활패턴, 스트레스, 식습관 등이 복합되어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신체 내부에 열이 발생하면서 증상이 발현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여드름은 치료 못지않게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생활 습관이 병행되어야 한다. 강하고 반복적인 클렌징 습관은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가급적 하루에 2번 아침과 저녁으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수면이 부족해질 경우 신경계나 내분비계가 불안정해지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어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또한 햇빛 노출을 삼가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깨끗이 세안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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