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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증이란 피부가 지속적으로 가려운 증상을 말하며 아토피, 건선, 한포진, 접촉성피부염 등에 나타나는 가려움처럼 긁을수록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가려움이지만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가 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양증의 주요 증상은 낮 시간대에 가끔 가려운 증상이 있다가 초저녁이나 늦은 밤 가려운 증 상이 심해져 긁게 되고 피부에 습진, 농가진 등 다른 증상도 추가되면서 상황이 악화된다. 또한 두피, 발뒤꿈치, 항문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여 말 못 할 고통을 느끼게 한다.

소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질환 치료와 함께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을 통해 각종 질환의 치료를 꾀하고 피부 재생력을 높여 치료를 유도한다. 약침, 침, 피부 보습제 등을 이용해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고 몸 안과 밖에서 가려움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소양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샤워를 할 때에는 고온의 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입욕제, 비누 중에서도 자극성 이 있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매운 음식, 알코올 등은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이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들의 섭취량이 늘고 있는 커피는 이뇨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많이 배출됨으로 다른 대체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