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모낭염은 모낭 주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여드름처럼 얼굴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체모가 많은 부위인 턱, 목, 팔다리,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모낭염은 모낭 주변으로 붉은 구진이나 농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압출 시 피지보다는 고름이 배출되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과 열감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드물지만 농양이나 봉와직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은 크게 '얕은 모낭염'과 '깊은 모낭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얕은 모낭염은 주로 얼굴과 목, 등, 가슴 등에 발생하며, 악화되면 고름이 가득 찬 종기로 진행될 수 있다. 반면 깊은 모낭염은 대개 코 주변이나 입술 위, 수염 등 얼굴의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데, 모낭 깊숙한 곳의 염증으로 인해 딱지가 앉거나 흉터가 남기도 한다.
모낭염 초기에는 가려움과 통증 등의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염된 부위에 좁쌀 크기의 노란 고름 물집이 형성되거나 붉은색의 발진이 관찰되기도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열감과 부종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발열이나 오한 등의 전신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두피에 생긴 모낭염은 방치할 경우 모낭이 파괴되어 국소적 탈모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외부 세균이 침입하더라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몸속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내부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선 체내 노폐물과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탕약을 처방하여 장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몸속에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 등이 땀과 대소변을 통해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치료를 시작한다.
이렇게 내부의 문제를 바로잡는 동시에 침, 약침 등을 병행하여 더욱 빠른 치료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침과 약침은 아토피나 건선에도 사용되는 외치로, 환부의 염증이나 열기, 노폐물 등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세포를 촉진하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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