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사타구니 습진은 주변 피부와 경계가 분명한 바퀴 모양 혹은 반월형의 홍갈색 인설을 띄는 병변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경계부에는 작은 물집이나 구진, 고름물집 등으로 이루어지며 중앙부는 인설과 색소침착이 관찰된다.
부위 구조상 열과 마찰이 잘 발생하여 살이 맞닿아 땀과 습기가 쉽게 차서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타구니 부위에 습진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것이 흔하며 증상이 악화되면 진물과 함께 악취까지 동반되기도 한다. 회음부나 항문 주위, 허벅지, 복부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되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타구니 습진은 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사타구니 부위에 진균이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간혹 발 무좀 및 손발톱 무좀을 앓고 있거나 진균이 옮겨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사타구니 습진은 피부에 관련된 질환이지만, 그 원인은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소양증, 화폐상습진 등과 마찬가지로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몸의 부조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피부는 내부 장기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라는 말처럼 사타구니 습진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내부 장기와 피부 내부의 면역력을 높이고, 사타구니 습진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우선적으로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인체의 부족한 기혈을 보충하여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 및 염증과 각질을 억제하여 발생 부위의 피부세포 재생력을 높인다. 또한 약침 치료, 침 치료를 시행하여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환부에 쌓인 독소와 염증을 배출하고 피부를 재생한다
사타구니 습진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필수이며, 로션을 자주 덧바르면 피부가 습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잘 말려주고 통풍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땀이 차거나 마찰이 잘 생기는 옷은 피하고 넉넉한 사이즈와 통풍이 잘 되는 옷, 면 소재의 이류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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