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올해는 이전보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고온다습한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특히 여름은 다한증 환자들에게는 더욱 고통을 주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더위로 인해 땀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반응이지만, 그 증상이 과도하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땀 증상이 장기 지속되면 단순한 땀이 아닌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한증이란 우리 신체 내 피부 보호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땀 배출 행위가 일반인에 비해 과도하게 나타나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무엇보다도 다한증은 특정 부위가 땀으로 흥건히 젖어 있는 모습과 땀이 식으면서 동반되는 악취 등으로 인해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로 작용되어 점차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다한증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그 명칭이 나뉘는데, 특정 부위에서 나타나는 ‘국소 다한증’, 전신에서 땀이 발생하는 ‘전신 다한증’ 등이 있다. 또한 보통 일반적인 다한증은 ‘원발성 다한증’으로 불리고 있는데, 전체 성인 인구의 약 0.6~1.0%가 이러한 원발성 다한증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도 다한증은 악화되면 그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발생하는 과도한 땀은 산 성분으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여 피부 모공이 막으면서 여드름, 아토피를 겪는 환자에게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대중적으로 다한증은 극복을 위해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의 치명적인 단점은 다른 부위에 그 증상이 옮겨가는 보상성 다한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대증치료와 일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는 치료법의 경우에는 잠깐의 호전은 기대할 수 있지만 다시금 재발할 수 있다.
다한증의 발병 원인은 심장의 기능이 감소 및 과잉되어 말초기관으로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발현되게 된다. 이러한 다한증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내 비정상적인 기능을 복구하여 환자의 체내에서 스스로 땀을 적당량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현재 한의원에서 적용하고 있는 다한증의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과 한약환을 처방하여 꾸준히 복용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신체 내부 불균형을 바로잡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땀 배출 기능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만든다. 또한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침, 약침 등을 병행하여 땀 배출 감소를 돕는다.
다한증은 환자마다 증상 양상과 발현 범위가 각각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료 시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식단 및 숙면,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에서의 건강 관리도 신경 써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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