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무더운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철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난치성 피부질환 ‘아토피’가 새롭게 발병 및 악화되어 병원에 내원하는 이들이 급증하게 된다. 대표적인 이유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 낮과 밤의 기온차와 일교차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극감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 및 소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에 대해 부모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소아아토피’는 유아기 및 소아기에 발병되어 면역력이 형성되기 전인 5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성장과 더불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재발하여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생후 2개월을 기점으로 2세 사이에 나타나는 급성 아토피를 ‘유아 아토피’로 부른다. 주된 증상은 양 볼에 홍반이 나타나며, 이를 태열이라고 부른다. 주로 발병하는 부위는 두피와 팔다리 등 접히는 부위에 나타나게 된다.
2세에서 10세 사이에 발병하는 아토피를 ‘소아 아토피’로 부르는데, 극심한 건조감이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 목 부위에 주로 나타나게 된다. 10세 이후에 나타나는 아토피를 ‘성인 아토피’로 부른다. 소아 아토피와 병변 및 증상이 거의 유사하지만, 만성화되어 태선화 및 색소침착으로 고생할 수 있다.
어린 시기에 나타나는 ‘소아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폐 기능이 약한 가족력,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 등 요인이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평소 식습관, 주변 환경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 및 악화될 수 있다.
아토피의 공통적인 증상은 참기 힘든 가려움으로, 이를 참지 못해 해당 부위를 긁게 되면 환부에 상처가 생기고 피부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상처가 난 부위를 통해 세균과 진균 등에 감염되어 2차 감염,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아토피 발병 시 무엇보다도 환부에 손을 대거나 긁는 행위는 절대 금해야 한다”라며 “소아, 유아,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의 이러한 행위를 통제해 주기를 바란다.
아토피의 재발 예방 및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체 내부에 나타난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이에 한의원 등 한의학에서는 신체 내부 면역력 강화 치료를 주된 중점으로 삼고 있다. 이와 같은 치료법은 현재 아토피 질환 외에도 각종 알레르기 질환, 사마귀와 곤지름 등 다양한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에도 적용되고 있다.
아토피의 한의학적 치료법은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및 꾸준히 복용하여 피부에 쌓여 있는 독소, 열기, 염증을 배출하고, 침 치료를 병변에 직접 시술하여 피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킨다. 또한 순수 한약재에서 추출한 한약액을 환부에 직접 주입해 염증을 억제, 약침 치료로 정상적인 피부 조직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치료를 적용한다.
평소 어떤 음식을 섭취하냐에 따라 피부 상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며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피부 건강을 유지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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