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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피부 및 점막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부종에 의해 피부 일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창백한 홍반과 피부가 가려운 소양증 등이 있다. 팔, 다리,

몸통을 비롯한 눈꺼풀이나 입술 등 안면의 국소부위까지 신체 어느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2~3주간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지만, 6주 이상 계속되면 만성

두드러기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두드러기의 발병 원인은 음식, 물리적 자극과 같이 뚜렷하게 밝혀진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주된 증상은 피부가 가렵고 부어오르며 심한 경우

따가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체질적인 문제와 함께 우리 인체 내부 장기의 부조화로 인한 전반적인 문제로 파악한다.

즉, 피부의 문제이긴 하지만 내부 장기의 상태가 피부로 외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드러기는 몸과 피부의 면역 불균형으로 인해 피부 진피의 혈관 면역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몸 내부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피부 면역을 정상화시켜 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두드러기의 한의학적 치료는 단순히 외부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내부 장기의 부조화를 개선하고 원인치료에 중점을 둔다.

한의학적 치료는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과 약침, 침, 뜸 치료를 통해 인체 내부의 위와 장의 문제를

치료학 때문이다. 이를 통해 피부의 기능을 회복시켜 독소를 원활히 배출시키게 된다.

또한, 체계적인 식습관 관리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열을 만들 수 있는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과일, 채소, 잡곡은 적당량 섭취해 주는 것이 피의 열 제어 능력을 증진 시켜주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