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과 외부 활동, 신체적 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여드름은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고민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이고, 흉터를 남기며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

지지 않는다. 이를 완전히 없애는 약이나 치료 방법 또한 까다로워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여드름 발생은 음식, 월경주기, 발한, 자외선 노출, 음주 흡연 등 피부의 피로도가 쌓이는 요소

들이 다양하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여드름을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고 자체적인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섣부른 자가 치료는 큰 질환으로

발전시킬 우려가 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로 여드름은 농포가 노랗게 곪았을 때 짜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여드름이 생기면 압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소독이 되지

않은 손, 기구로 여드름을 직접 압출할 경우 세균감염이 염증을 심화시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여드름이 난 부위의 상태가 심각할 경우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호르몬의 불균형, 짙은 화장, 과로,

수면 등의 이유로 면역체계가 흐트러져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의학적 치료는 면역체계를 바로

잡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 한약 처방, 약침 치료, 침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여드름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을 몸 안의 각종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이 피부까지 올라오게 되어 발생한다고 보고 이를 바로 잡는다.

여드름의 한의학적 치료는 여드름 압출이나 진정 치료, 외용제 관리 등과 같은 외부치료는 물론이고,

장기 기능이나 열 순환, 면역력 등을 호전시킬 수 있도록 내부치료법을 병행하고 있어 여드름을 발생

시키는 내외적 요인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공각화증, 조갑 박리증, 알레르기성 자반증 등의 피부질환도 몸 안과 밖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재발없는 원인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