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

여름철은 사마귀 발생이 잦은 계절이다. 더위로 지친 사람들의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때 ‘곤지름’ 발생도 증가한다.
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한
질환이다. 한 번의 성접촉으로도 약 50%가 감염될 수 있지만,
목욕탕, 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도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곤지름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도 감염될 수 있어 성병으로
인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
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정확한 인식이다. 이와 함께 ‘자궁경부이형성증’도
주의해야 한다.
곤지름은 초기에 촉촉하고 투명하거나 붉은색으로 생기고 여러
개가 다발로 발생하는데,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나고 때로는 아무
증상 없이 출혈이나 분비물만 나는 경우도 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여성의 질에서 자궁으로 넘어가는 부위인
자궁 경부 세포의 비정상적 변화로 생긴다. 이형성증의 초기
단계에는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병변이 진행돼 증상이
심해지면 암으로 변화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
곤지름과 자궁경부이형성증 두 질환 모두 은밀한 부위에 생기는
질환으로 언급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발생
하면 성병으로 오인할까 걱정스러워 치료받기보단 감추기가 쉽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궁경부암, 골반염,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통 레이저 시술로 곤지름을 제거하고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원추
절제술을 시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원인
치료가 되긴 힘들다.
따라서 치료를 위해서는 발생 부위에만 치료를 집중해서는 안 된다.
생식기 조직과 몸 전체의 관계와 함께 하나의 순환체계인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에 중심을 두고 치료해야 한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연경 원장은 “곤지름과 자궁이형성증의 단순
제거보다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서 사마귀 바이러스를 근원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른 한약과 침, 약침 등의 치료를
통해 내부 장기의 균형을 맞춰 체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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