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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아토피 증상이 심해

지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아토피

는 홍반이 나타나고 진물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심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는 피부건조증과 함께 습진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분 손실로 인한

아토피 증상 악화는 피부 상태를 태선화 시킨다. 

태선화가 진행되면 정상 피부 상태로 회복하기

가 매우 어려워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아토피가 얼굴에 발생하는 얼굴 아토피는

고통이 더욱 심하다. 얼굴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면역체계의

부조화로 인해 생기는데 얼굴이라는 발생 부위

특성상 학교생활이나 직장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가 발생하면 발생 원인을 찾아 조기에

원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선화와

색소침착으로 피부 변형이 시작되면 치료

이후에도 흉터와 흔적이 남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런 얼굴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나타난 증상만을 치료해서는 안 된다. 얼굴

아토피의 가장 큰 원인이 면역체계의 문제

이므로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기혈순환을 원활히 해

주면서,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원인 치료를

하게 되면 정상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소 생활에서 피부 자극 물질을

피해야 한다.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 자극 물질을 

제거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는 적정하게 유지

해야 한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보습제

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보습제

사용도 조절해야 하며, 스트레스는 얼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얼굴아토피는 한번 발생하면 외모 스트레스와

함께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에 전문 의료진을 찾아 원인 치료를 받는 것

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