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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몸속 기관들이 미성숙해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 장이 취약한

상태가 많다. 이렇다 보니 몸 안의 문제로 인해

아기 아토피가 발생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기들에게 생후 6개월 이전에 나타나는 피부

증상은 단순 태열로 바깥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

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6개월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고 가려움증이 생기면

아기 아토피를 의심해야 한다.

아기 아토피의 원인은 아직 장이 취약한데

과도한 자극이 들어오면 면역이 불안정해져

아토피의 형태로 나타난다. 위와 장에 부담을

주고 장내 세균 상태가 좋지 않으면 독소가

증가해 아기들의 피부에는 염증 반응이 심해

진다.

“아기 아토피는 붉은 발진과 건조감, 각질과

진물 등과 함께 극심한 가려움은 밤잠을 설치고

고통을 줘 성장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기 아토피는 치료와 관리를 잘 해주면 호전이

빠르고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체질 개선을 통해

아토피를 없애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장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증상은

피부로 드러났다 해도 몸 안의 문제이므로 소화

정체를 풀어주고, 불균형을 개선하며 장 기능 및

장 면역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증상과 체질에 맞춘 한약과 침, 약침

등의 치료를 통해서 몸 안의 불균형을 회복하고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나가게 되면 피부가 점차

정상적인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아기는 직접 자기 생활을 관리할 수 없어 부모

의 역할이 중요하다. 식단, 대변, 소화 상태,

아토피 증상 등을 꼼꼼히 기록하면 치료에 도움

이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