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대기가 건조해지고, 피부도 건조

해지면서 아토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아토피는 재발이 잦은 면역성 질환으로 원인

치료가 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증상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게 된다.

아토피의 원인은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않았지

만, 환경, 유전,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이 원인

으로 지목되고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산업

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

의 증가,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

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등이 있으며 유전적인

영향은 아토피 환자들에서 가족력이 있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몸 안 내부 장기의 문제로 인해 면역

력이 떨어지면서 위의 요인들이 결합하면 아토

피는 쉽게 발생하고 증상도 심해진다. 즉, 아토

피는 외부 자극 물질과 몸 안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다.

“아토피를 단순 피부질환으로 판단해 스테로이

드제등에 의존하는 치료를 하는 경우 일시적으

로 증상만 완화시킬 뿐 원인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주는 것이

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지면 또다시 재발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아토피의 원인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교란된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증상은

언제든지 다시 나타나거나 심해질 수 있기 때문

이다.

“아토피의 원인 치료를 위해 환자의 체질과 증상

에 맞춘 한약을 이용하여 인체의 면역력과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치료와 한약을 정제한 한약

액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과 경혈을 자극

하는 침 치료를 통해,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관리도 필요한데 반신욕 등

을 통해 땀을 내 일시적으로라도 피부가 정상

기능을 할 수 있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

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