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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습진은 주부습진으로도 불리는데 홍반과

각질,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특히 요즘 같은 겨울

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벗겨지거나 갈라지

기 쉬워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손바닥으로 옮기기도 하는데 생활에 자주 사용

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크다. 이러한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손가락 습진은 습진성 질환의 특성상 물과 접촉

하면 통증이 느껴지고 증상 악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설거지 같은 집안일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목욕조차 힘들어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손가락 습진이 생기면 증상 부위 하얀 각질이

지저분해 남들에게 보이기 싫다는 이유로 장갑

을 착용하는 등 환부를 외부와 차단하게 되면,

통풍이 되지 않고 장갑이 환부와 마찰하면서

증상이 심해진다. 이와 함께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체온 저하, 수면장애 등

다양한 요인이 증상 악화에 영향을 준다.

이런 손가락 습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을 찾아 치료함으로써 재발률을 낮추어야

한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을 통해서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습한 환경에 피부가 견뎌

낼 수 있게 만든다. 침, 약침 등의 외부적인 치료

를 통해서 습진 증상을 억제하고 피부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고 동시에

면역력을 높여 몸 스스로 습진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몸 스스로 습진 증상을 극복할 수

있게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적절한 관리

만 해주면 재발하지 않을 수 있다.

“손가락 습진은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릴 수 있지

만, 초기에 치료하면 얼마든지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