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과 무더위가 공존하는 6월이 되었다.
6월은 활동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피부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가져야 한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의 사용이 필수가 되었다. 피부가
통풍이 되지 않아 피부가 예민해지고 피부 트러블
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두드러기는 트러블 등으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가 울긋불긋 붉어지면서 부풀어 오르는 질환
이다.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서 한번 정도는 겪을
정도로 주위에 흔한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두드러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이들
이 많다. 발생하면 모양이 다양해 감별하기 어려
운 경우도 많고 치료시기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두드러기는 종류도 다양해서 피부가 부풀어 오르
는 피부 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
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
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운동 후에 나타나
는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등이 있다.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
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내과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소화기관의 문제를 회복하고 체질개선 치료로 인
체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춘 한약을 통해 소화
기관을 비롯한 내부 장기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
부에 침이나 약침 치료를 통해 직접적으로 피부재
생력을 강화해 치료하게 된다.
일상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피부에 열을 나게 하
는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멀리할 것이며, 과일, 채
소 등의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고, 술
과 담배는 자제하는 것이 인체 내부의 열 제어 능
력을 증진 시켜주는데 도움을 주어 두드러기 개선
에 큰 효과를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드러기는 치료와 함께 평소 식습관도 매우 중요
하다. 열을 나게 하는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되도
록 피하는 게 좋고, 과일과 채소 등의 비타민이 풍
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술, 담
배, 카페인과 같은 신체에 좋지 않은 것들은 멀리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