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4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기온 차이가 심해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약해진 면역력은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해질 때 쉽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손등이나 얼굴 등에 자주 발생하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전염성이 강하여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자극하게 되면 다른 부위도 감염되거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으며 한번 발생하면 주변으로 쉽게 번지고 재발도 심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사마귀를 치료할 때 재발을 줄이려면 면역력을 증대시켜 자신의 몸이 질환을 이겨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기능을 되살리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면서 재발 가능성도 낮아진다.
곤지름은 생식기에 생기는 사마귀를 부르는 말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일정 잠복기가 지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크기가 커지면서 외음부나 질을 막기도 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곤지름은 증상을 없애기 위해 레이저 소작술 등의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와 같은 외부의 증상만을 제거하는 시술을 할 경우에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곤지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부 병변의 단순 제거가 아닌 인체의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치료를 진행하여야 한다.
한의학적 치료는 인체의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한약과 면역 약침, 뜸 치료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환자의 체질과 생활습관 치료여건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처방한다. 이러한 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체내 면역력을 상승시킴과 동시에 피부재생력을 높여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한의학에서의 치료방법이다.
충분한 보습과 고른 영양 섭취도 사마귀를 없애는데 중요한 원칙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육류 위주의 식습관도 조심해야 하고 건조하다고 자주 긁게 되면 다른 부위로 전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곤지름의 경우 외부로 보이지 않고 은밀한 부위라는 이유로 초기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들이 많다. 중요한 부위 근처에 발병하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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