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4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소아기가 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팔오금)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오금)에 습진을 나타낸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호전된 후에도 특정 물질이나 자극에 의해 쉽게 가렵거나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소아기 및 성인기로 갈수록 손, 발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성인기까지 아토피 피부염이 남는 경우에는 몸의 피부 증상은 호전되는 반면 얼굴에 홍반이 심한 습진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접히는 부위는 오랫동안 긁어 피부가 두껍게 보이는 태선화 피부가 더욱 뚜렷해진다. 성인기라도 만성 습진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성 습진 위에 진물과 딱지가 앉는 급성 병변이 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난다.
2017년 기준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 비율은 26.0%로 2007년보다 9.3% 포인트 높아졌고, 중학생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 비율은 24.0%로 10년 사이에 6.2% 포인트 높아졌다. 2017년 기준 이들 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중고생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아토피 피부염은 대구(26.7%)가 최고였고 전남(22.9%)이 최저였다.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과 환경적인 요인,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이나 면역학적 문제 등 원인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온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식품 알레르기 등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 또한 무척 다양하다.
아토피를 치료할 때 단순히 외부 병변만을 없애는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없다. 아토피의 발병이 단순 피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몸 전체의 면역체계의 불완전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토피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재생력을 강화해 우리 몸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한의학에서는 한약과 약침 치료, 침 치료를 병행해 피부와 체내의 면역력을 조절하고 동시에 피부에 몰린 열독을 제거한다. 한약 치료는 개인의 체질 개선을 통해 피부의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여 염증 상태를 개선하고 변이 세포를 정상 세포 조직으로 재생하는 근본 치료를 한다.
아토피피부염은 보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잘 발라서 수분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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