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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지금 만성 피부질환 증상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입과 코 주위 전체가 밀폐되어 있어 열, 습기, 세균 번식 등으로 아토피와 같은 만성 피부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난방 사용으로 인해 습도 조절이 힘들어 실내가 많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는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기도 하며 가려움증과 진물, 발진 등으로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다. 개개인에 따라 가려움의 정도는 다르지만 심한 가려움증이 있을 때 긁게 되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2차 감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특별히 조심하고 관리해야 한다.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우리 몸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라며 “각 개인의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을 바꾸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걷기 운동, 조깅 사우나 등으로 땀을 흘려 독소를 배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실내 온도 및 습도 유지를 하는 것이 좋은데, 습도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가습기, 숯, 화분 등을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작년부터 이어온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학생, 직장인, 주부 등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여가시간 등을 분할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할 때에는 채소를 항상 같이 먹어주는 것이 좋고, 육류, 인스턴트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도움 된다.

일상생활 관리와 함께 환자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춘 한약과 침, 약침, 뜸 등의 치료를 통해서 인체의 불균형을 맞추고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나가게 되면 피부가 점차 정상적인 피부로 회복되면서 원인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