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예전에 사마귀는 내버려 두면 저절로 없어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방치를 하는 사람이 많은 피부질환이었다. 하지만 사마귀를 방치하게 되면 치료도 어려울 뿐 아니라 끊임없이 재발해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흔히 보인다.
사마귀는 얼굴과 목에 주로 발생하는 편평 사마귀, 발가락, 손등, 발등 등에 발생하는 흔히 알고 있는 심상성 사마귀, 남녀생식기나 항문 주위의 피부 및 점막에 생기는 성기 사마귀(곤지름),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고 주변에 쉽게 옮기는 물사마귀, 손바닥,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 족저사마귀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손, 발, 다리, 얼굴, 성기 등 어느 부위에나 발생하는 사마귀는 주변에 쉽게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환자의 절반 이상이 전염이 잘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시한 채 가족과 수건과 옷을 같이 쓰는 등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이유로 사마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사마귀는 온몸으로 번지는 속도가 빠르고 재발 확률도 높아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당장 보이는 외부 병변만을 없애는 대증치료 만으로는 완치가 힘들고 피부 깊숙한 곳에 내린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안에 뿌리를 뽑아 내지 않고 피부 겉만 자극해 사마귀를 제거하게 된다면, 통증만 생길 뿐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사마귀를 없애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냉동치료, 레이저치료를 받는 것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런 치료 방법은 강한 자극으로 피부로부터 물리적으로 떨어트리는 치료 방법일 뿐이다. 당장 사마귀가 사라졌다고 해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시간이 흐른 뒤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이러스를 뿌리 뽑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사마귀의 한의학적 근본치료는 침 치료와 뜸 치료,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 등을 이용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과 함께, 한약을 달여서 추출한 약액을 정제하여 사마귀 환부와 경혈에 주입시키는 약침 치료를 통해 피부 재생력을 높여 치료하는 방법이 있으며, 면역력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폭식, 음주, 흡연 등 해로운 생활습관, 식습관을 바꾸고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같은 환자라도 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는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2차 감염 가능성도 줄어들고 치료 기간도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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