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2
건선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면역 질환인 건선은 요즘처럼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 더 많이 발생한다. 흔한 질병이다 보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발생 초기에 치료를 놓치고 만성화되어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나 과로, 식습관, 약물, 기후, 체질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면역 시스템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완치가 쉽지 않은 만성 피부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 또한 중요하다.
건선은 정신적, 유전적, 약물의 영향으로 원인이 분류된다. 만약 부모 양쪽이 다 건선을 갖고 있을 경우 50% 확률로 유전이 되며, 또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도 건선을 유발한다. 또한 조울증에 자주 사용되는 리튬, 결체 조직 질환에 사용되는 베타차단제 등의 약물이 건선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이나 팔꿈치, 엉덩이, 머리 등에 발생이 잦고 치료시기를 놓쳐 얼굴까지 번지는 경우도 있다. 보통 발생 초기에는 피부에 하얀 인설과 함께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각질이 겹겹이 쌓이게 되며, 이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이 계속되어 고통스럽고 계속 긁을 경우 2차 감염의 위험도 크다.
건선은 우리나라 인구의 1~2%가 앓고 있다고 보고 된 질환이며 관절염이나 심혈관계, 간 등에도 이상을 초래하는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건선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지금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의 기혈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 마련이다. 특히 도시 중심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과도한 실내 난방 등으로 실내가 건조한 환경이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개인 시간을 활용하여 적당한 강도의 운동과 반신욕을 통해 땀을 흘려 피부 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좋으며, 햇볕 아래 일광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호전된다고 방심하거나 방치할 경우 재발 확률이 높으므로 꾸준한 식습관 관리와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한편 한의학적인 치료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개인마다 증상과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피부질환 의료진을 찾아 확실한 진단과 한약, 침, 약침, 뜸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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